제91장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대로 갈 수 없어

더글라스는 사무실에서 십오 분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번역부서에서 아직도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전달하지 않았다.

그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벌린 채, 희미한 빛줄기가 그를 비추고 있었다. 그의 게으른 자세는 눈에 띄는 그림자를 드리웠다.

"왜 아직도 거기 서 있는 거야?" 그가 요구했다.

제이슨은 더글라스의 목소리에 재빨리 나갔다.

그 순간 누구도 감히 더글라스와 상호작용하려 하지 않았다.

제이슨은 직접 7층에 있는 번역부서로 가서 일을 서두르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그가 엘리베이터에 도착하자마자,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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