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장

"아니, 우묘, 넌 아직 어려서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르잖아. 돌아가! 난 정말 가봐야 해," 우이후가 말하며 일어섰다. 그는 란화와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바로 그때, 란화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고 밖에서 들어왔다. 안에 우묘가 있는 것을 보고 약간 놀란 듯했다. "어머, 묘묘, 어떻게 된 거야? 어디 불편한 거야?"

"하하, 우묘가 배가 좀 아파서. 찬 것을 먹어서 그런데, 괜찮아졌어. 약 좀 먹으면 나아질 거야. 우묘, 넌 먼저 돌아가! 난 란화 아줌마랑 약초 캐러 가야 하니까!" 우이후가 직접 손님을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