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색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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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장

지성의 처참한 웃음이 그리 크지 않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멀지 않은 곳에 차가운 표정의 소안우가 서 있었고, 그를 노려보는 지성의 눈에는 원한이 서려 있었다. 그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좋아, 소안우. 평소에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네가 감히 날 배신해?"

소안우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널 배신한 건 내가 아니라 하늘이야!"

"나, 나는 소응거우의 지성이야. 넌 감히 날 건드릴 수 없어!" 지성이 떨면서 말했다.

소안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강에게 눈짓을 했고, 두강은 곧바로 칼을 지성의 가슴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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