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색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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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장

의무실에서 나올 때는 이미 꽤 늦은 시간이었다. 기숙사로 돌아갔을 때, 자오쯔룽만 혼자 방 안에 있었다. 그를 보자 점심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물었다.

"자오제, 너 이제 나한테 밥 사줘야 하지 않냐?"

자오쯔룽은 처음에는 멍해 있다가 곧이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형, 무슨 일이에요? 제가 왜 갑자기 형한테 밥을 사줘야 하죠?"

자오쯔룽이 모르는 척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바로 그를 한 발 걷어찼다.

"뻔뻔하기는! 아침에 저우쉬안 일은 누가 해결해줬는데, 벌써 잊었어?"

내가 이렇게 상기시키자 자오쯔룽은 겨우 기억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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